`멸종위기 동식물 보호협약' 내일부터 전면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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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이 7일부터
전면 발효된다.
이에 따라 협약에 지정고시된 동식물중 일부는 가공품까지도 수출입이 원
천 규제되며,나머지는 지방환경청장및 시.도지사의 사전승인을 받아야 한
다.
현재 고시된 동식물은 *고래,악어,각산호목 등 5개목 *바다거북,왕뱀,선인
장,난초 등 14개과 *알로에등 55개속 *호랑나비등 2백97개종 등이다.
협약의 발효로 제약,모피,가죽제품등 관련업계가 큰 타격을 입게 됐으며,
앞으로는 해외관광을 통해 모피의류,상아제품,악어가죽 핸드백 등을 구입할
경우에도 원산지증명과 함께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특히 제약산업에 심대한 영향을 미쳐 호랑이뼈를 원료로 한 의약품을 생산
해온 I제약의 경우 재고량이 바닥나는 2~3년후 해당약품의 생산을 전면중단
할 방침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협약대상 품목중 의약품원료로 *사향 3백36kg *웅담 14
kg *거북이등판 8만1천1백92kg *천산갑 1만1천9백58kg *호랑이뼈 5백52kg을
수입,모두 2백58종의 의약품(한약제외) 1천4백70억원 상당을 생산했었다
정부는 7월9일 웅담,사향 등에 대해 수출입규제를 3년간 유보하는 조건으
로 이 협약에 가입했다.
전면 발효된다.
이에 따라 협약에 지정고시된 동식물중 일부는 가공품까지도 수출입이 원
천 규제되며,나머지는 지방환경청장및 시.도지사의 사전승인을 받아야 한
다.
현재 고시된 동식물은 *고래,악어,각산호목 등 5개목 *바다거북,왕뱀,선인
장,난초 등 14개과 *알로에등 55개속 *호랑나비등 2백97개종 등이다.
협약의 발효로 제약,모피,가죽제품등 관련업계가 큰 타격을 입게 됐으며,
앞으로는 해외관광을 통해 모피의류,상아제품,악어가죽 핸드백 등을 구입할
경우에도 원산지증명과 함께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특히 제약산업에 심대한 영향을 미쳐 호랑이뼈를 원료로 한 의약품을 생산
해온 I제약의 경우 재고량이 바닥나는 2~3년후 해당약품의 생산을 전면중단
할 방침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협약대상 품목중 의약품원료로 *사향 3백36kg *웅담 14
kg *거북이등판 8만1천1백92kg *천산갑 1만1천9백58kg *호랑이뼈 5백52kg을
수입,모두 2백58종의 의약품(한약제외) 1천4백70억원 상당을 생산했었다
정부는 7월9일 웅담,사향 등에 대해 수출입규제를 3년간 유보하는 조건으
로 이 협약에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