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 어린이의 해외입양이 오는 96년부터 전면 중단된다.

5일 보사부의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매년 2천~3천명의 불우 아동들이
양부모를 찾아 외국으로 떠나는 해외입양은 매년 20~30%씩 감축,오는
96년부터는 해외입양을 금지키로 했다. 지난 58년 해외입양이 처음 시작돼
이제까지 모두 12만9천1백12명의 어린이들이 미국등 외국의 양부모에
입양됐는데 지난해에는 모두 2천2백73명,올들어 지난 8월말까지는
1천4백95명등 최근들어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