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기업공개를 위한 유가증권분석작업을 최근 완료하고 1천
6백50억원의 신주를 공모한다는 기업 공개계획서를 내주 증권감독원에
제출할 방침이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의 공개 주간사인 산업증권은 지난달말에
유가증권분석작업을 끝내고 삼성중공업과 발행가 등에 대한 최종협의를
마치는대로 늦어도 내주초까지 주간사 계획서를 증권감독원에 제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유가증권분석결과 발행가는 자산.수익.상대가치 등을 감안, 1만1천원
으로 하고 신주공모주식수는 1천9백만주로 잠정결정한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중공업측은 오는 12월초 공모청약을 목표로 내주초 공개계획서를
제출, 감리를 받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