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자금수요등의 영향으로 9월중 공제기금대출이 큰폭으로 늘어났다.
5일 기협중앙회에 따르면 9월중 공제기금대출은 3백5억6백만원으로 8월의
2백60억5천1백만원에 비해 17.1% 늘었다.
어음할인은 2백83억7천4백만원으로 전월대비 15%가,연쇄도산방지대출은 18
억3천5백만원으로 50%나 늘었다.
또 외상매출금 회수지연에 따른 대출도 2억9천7백만원으로 3배가량 증가했
다.
기협관계자는 지난달의 공제기금대출이 이같이 급증한 것은 금융실명제로
자금난을 겪는데다 추석자금수요가 겹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올들어 9월까지 공제기금대출은 2천3백82억4백만원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