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하는 비중은 오히려 낮아지고 있다.
4일 한은이 국회에 낸 자료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예금은행대출금 1백9조4백
36억원중 제조업에 대한 대출은 46조6천7백56억원으로 42.8%에 달했다.
이같은 제조업대출비중은 작년말 43.8%보다 1%포인트 떨어진 수준이다.
금액면에서 보면 제조업대출은 작년말 45조4백83억원에서 6월말에 46조6천7
백56억원으로 1조6천2백73억원 늘어난 반면 비제조업대출은 같은기간 57조7
천4백87억원에서 62조3천6백80억원으로 4조6천1백93억원 증가했다.
예금은행의 제조업대출비중이 낮아진 것은 특수은행과 외국은행의 제조업에
대한 대출이 시중은행이나 지방은행에 비해 부진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