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현대등 30대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공익법인은 지난 8월말현재 73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4일 재무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 현대 대우그룹이 각각 7개
의 공익법인을 보유, 가장 많았으며 럭키금성 및 쌍용그룹이 각각 4개로 나
타났다.

이밖에 3개의 공익법인을 갖고있는 그룹은 포항제철 한진 기아 신동아 동아
금호 한일합섬등 7개그룹이며 한전등 9개그룹은 2개, 선경등 5개그룹은 1개
의 공익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공익법인의 종류별로는 재단법인이 42개로 가장 많고 학교법인 22개, 사회
복지법인 6개, 의료법인 3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