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차용 완충기전문업체인 성림기계(대표 권원중)가 일본 쇼와코퍼레이
션과 손잡고 승용차용 가스쇼크업소버생산에 나선다.

이회사는 28일 쇼와코퍼레이션과 기술제휴로 다음달부터 경남 창원공장
에서 연산 1만대규모의 가스 쇼크업소버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림은 이들제품을 대우자동차가 일본 혼다와 손잡고 생산하게 될 대형
승용차 레전드의 부품으로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납품할 예정이다.

이회사는 창원공장의 설비증설과 기술향상등을 위해 10억원정도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성림은 가스쇼크업소버생산을 계기로 기존의 캬뷰레터 체인등에서 주력
품목을 자동차용 쇼크업소버로 점차 바꿔 나갈 방침이다.

성림기계가 기술을 들여오는 쇼와코퍼레이션은 혼다협력업체로 쇼크업소
버를 생산,혼다 야마하등에 납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