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8일 추석과 국군의날을 맞아 소말리아 유엔평화유지활동에 참여
하고 있는 육군상록수부대 장병들에게 위문편지와 일용품등이 담긴 위문대 3
백개를 항공편으로 보냈다.

위문대에는 국민들이 정성껏 보내온 위문편지 2천5백95통과 화장품 양말 면
장갑 서적등 필수 일용품과 과자류등 3만원 상당의 물품이 들어있으며 늦어
도 다음달 1일까지는 주둔지인 발라드에 도착될 예정이라고.

국방부는 또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추석을 맞아 인도양 인공위성(INMARSA
T)을 개설, 소말리아파견 장병 2백50여명이 국내 가족들에게 안부전화를 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