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외채에서 대외자산을 뺀 순외채가 2년만에 1백억달러를 밑돌았다.

27일 재무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순외채잔액은 지난6월말현재
97억달러로 전년동기보다 31억달러 감소,지난91년5월 96억달러이후 최저치
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6월말현재 총외채가 4백39억달러로 같은기간 31억달러 증가했으
나 대외자산이 62억달러 늘어난 3백42억달러를 기록한데 따른 것이다.

한편 순외채는 지난89년11월 24억달러까지 감소했었으나 국제수지적자확대
등으로 늘어나기 시작해 지난해3월엔 1백36억달러까지 높아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