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대표 박명기)이 중국 복주아모이대학의 토양미생물학 교수인
양진화 박사를 초빙해 미생물을 이용한 건강보조식품 개발에 착수했다.
삼양식품은 양박사가 이미 상품화한 "851생천"을 우선 완제품상태로
공급받아 국내시장에 독점판매하기로 하고 미생물을 이용한 건강보조식
품 개발에 들어갔다. 삼양식품은 특히 생체조절기능을 지닌 기능성 건강
식품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851생천"은 토양세균인 851균주로 대두를 발효시켜 추출한 물질로 체
내에 흡수됐을 때 세포내에서 단백질 합성을 도와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
키고 항체에 대한 면역성과 저항성을 높여 암 등 각종 질병치료에 영향
을 미칠 수 있는 기능성 음료이다.
삼양식품은 그동안 여행객의 반입 등을 통해 산발적으로 유통되어 온
"851생천"을 방문판매방식을 통해 시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