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최필규특파원] 중국전화기시장이 세계 최대 유망시장으로 급부상하
고 있다.

21일 인민보는 1면 머릿기사를 통해 지난 8년동안 중국의 연평균 전화보
급증가율이 20%를 초과,시장 우례없는 성장율을 보였으며 올들어 8월까진
무려 59.1%의 증가율을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인민보는 그러나 중국전체전화보급율이 1.63%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므로써
전화기시장이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을 강조했다.

전화보급율이 20%에 달하고 있는 북경,15%에 달하고 있는 상해등도 앞으로
빠른 속도로 전화기가 확대 보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정부는 이같은 폭발적 전화기수요에 대비,전화기시설확대등에 지난
2년동안 총2백48억6천만원을 토입해왔다.

앞으로 중국내 전화장비(TDX)및 전화기 시장을 놓고 중국 미국 영국
스웨덴 캐나다 일본등 6개국이 치열한 마케팅싸움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