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이기택대표는 현시기가 경제회복등 민생현안의 해결이 시급
한 상황이라고 판단, 과거청산 문제의 시한부 유예를 특별회견 형식을
빌려 선언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이대표는 회견을 할 경우 현 경제상태가 비상한 상황임을 들어, 전두
환 노태우 두 전직대통령 국회출석증언등 과거청산 문제에 대해 민주당
이 6개월정도 공세를 유예하고 그대신 김영삼정부에 이 기간중 과거청산
문제를 분명히 매듭짓도록 요구하게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표는 특히 경제활성화를 위한 대책이 시급함을 지적, 금융실명제
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