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희영 기자]인천시는 지난 9월초 착공한 도시철도의 공구별 시공
업체를 입찰자격사전심사(PQ)를 통과한 건설1군업체중에서 선정키로 했다.

23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역업체에서 요구중인 공동도급참가를 검토한 결과
시공업체선정이 지금까지 3군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는데다 차질없는
공사기일 준수와 시공안전을 위해서도 공동도급은 불가능 하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인천시는 지난 20일 조달청에 계약의뢰한 임학동~계산사이클
경기장간 1.72km 등 총 5.869km 의 4개공구 시공업체 선정에 대해 지하철
공사실적 기술능력등을 검토하는 입찰자격 사전심사(PQ)를 통과한 1군업체
중에서 지정해 줄것을 요청했다.

인천시는 이같은 도시철도 시공업체 선정기준을 앞으로 계속 발주될
전노선 모든 공구에 적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