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에 쓰레기의 재활용 시설확충과 처리기술개발 관련산업체융자지
원등에 7백67억원이 쓰여진다.
정부는 23일 국무회의의결을 거쳐 올해(5백45억원)보다 40.7%가 늘어난
7백67억원을 94년도 폐기물관리기금으로 확정했다.
이에따라 환경처는 이 돈으로 <>난지도에 폐가전제품 파쇄및 처리시설을
설치하거나 재활용비축기지조성(시화 또는 김포),재활용시범단지조성(전
남)등 재활용시설 설치에 58억원을 쓰고 <>폐기물 재활용산업체융자 1백
억원 <>재활용사업소 설치에 28억2천8백만원등을 쓰기로 했다.
이처럼 폐기물관리기금이 늘어난것은 내년도에 종이기저귀 껌등이 폐기
물처리부과부담금 부과품목으로 추가된데다 중소업체들에게 장기저리의
융자지원금이 올해보다 큰폭으로 신장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