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계주기자]오는 2001년 대전시의 1인당 소득액은 3백16만6천원,
지역총생산액은 5조2천2백39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23일 시가 밝힌 "2001년의 대전시 경제전망"에 따르면 1인당 소득액은
3백16만6천원으로 지난 86년의 1백48만5천원보다 1.13배가 늘어나고 지역
총생산액은 5조2천2백39억원으로 86년 1조3천6백97억원에 비해 2.81배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경제활동 가능인구수는 2001년 계획인구 1백50만명중 1백11만3천명으로
이중 63.3%가 경제활동인구로 전망됐으며 취업인구는 69만1천명으로 98.1%
의 취업률을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 취업인구는 1차산업과 3차산업이 92년의 4.8%와 74.9%에서 2.6%와
72%로 줄어든 반면 2차산업은 20.3%에서 25.4%로 높아져 제조업중심의
공업도시로 변모해갈 것으로 분석됐다.

도시생활환경지표면에서는 건물총연면적이 3천89만6천평방미터 로 지난
90년의 2천3백24만6천 에 비해 32.9%나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주택보급률은 91년 65%였던 것이 85%로,도로율은 18.4%였던 것이 25%로
높아지고 상.하수도보급률은 98%와 95%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