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30만6천평에 1만5천8백가구의 주택이 들어설 고양시 릉곡택지개
발지구의 개발이 오는 11월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주택공사는 릉곡지구 개발일정을 확정, 내달까지 토지보상을 마치고
11월에 대지조성공사에 착수할 계획인데 릉곡지구는 지난 7월 토지보상
이 시작돼 83%의 협의매수율을 나타내고 있다.
주공은 릉곡지구에 들어설 주공물량 9천7백60가구중 공공분양아파트
공사를 내년 3월에 착수한후 6월이후에 분양키로 했다.
주공이 이달말께 주택업체를 대상으로 매각할 아파트용지는 3필지 4만
7천3백평이며 민간아파트 분양시기는 대지조성공사가 끝나는 내년 10월
로 예정돼 있다.
한편 비슷한 시기에 토지보상이 시작된 남양주군 덕소, 구이시 인창지
구의 경우는 내년초에나 대지조성공사가 착수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