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골프] 모르는대로 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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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70대 스코어를 종종 치며 "싱글 핸디캡"을 굳혔구나 생각하던
L씨가 깊은 딜레마에 빠졌다. 거의 두달동안 70대는 커녕 스코어가 90에서
1백사이를 전전한것. 더욱 미칠일은 교습가들에게 물어 보아도 스윙이
크게 잘못된 부분이 없다는 것이었다.
어느날 라운드에서도 L씨는 초반에 더블보기와 보기를 되풀이 하며 한숨을
푹푹 내쉬고 있었다. 도대체 원인을 모르니 대책이 없었다. L씨는 자신의
골프에 너무 실망한 나머지 중간에 그만두고 집에 갈 생각까지 했다.
어느홀에선가 보다못한 친구가 말했다. "도무지 아무것도 모르겠다
이거지. 좋아,그러면 모르는대로 칠수밖에 없는것 아닌가. 스윙할때 아무
생각도 하지말고 치라는 얘기야. 그저 멍하게 볼만 치게"그이후 L씨는
파를 잡기 시작했다. 스코어도 80대 중반으로 L씨는 뭔가 잡힌다는
자신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고민을 일시에 제거하려면 고민을 안하면 된다. 생각없는 스윙도 골프의
이론중 하나 아닌가.
L씨가 깊은 딜레마에 빠졌다. 거의 두달동안 70대는 커녕 스코어가 90에서
1백사이를 전전한것. 더욱 미칠일은 교습가들에게 물어 보아도 스윙이
크게 잘못된 부분이 없다는 것이었다.
어느날 라운드에서도 L씨는 초반에 더블보기와 보기를 되풀이 하며 한숨을
푹푹 내쉬고 있었다. 도대체 원인을 모르니 대책이 없었다. L씨는 자신의
골프에 너무 실망한 나머지 중간에 그만두고 집에 갈 생각까지 했다.
어느홀에선가 보다못한 친구가 말했다. "도무지 아무것도 모르겠다
이거지. 좋아,그러면 모르는대로 칠수밖에 없는것 아닌가. 스윙할때 아무
생각도 하지말고 치라는 얘기야. 그저 멍하게 볼만 치게"그이후 L씨는
파를 잡기 시작했다. 스코어도 80대 중반으로 L씨는 뭔가 잡힌다는
자신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고민을 일시에 제거하려면 고민을 안하면 된다. 생각없는 스윙도 골프의
이론중 하나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