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1일 서울지검 동부지청장에 이태창 부산지검 2차장, 남부지청장에
박주환 서울고검검사, 북부지청장에 송인준 서울서부지청차장, 서부지청장
에 이명재 서울동부지청차장을 전보발령하는 등 검찰사상 최대의 인사를 단
행했다.
검찰은 이번 인사에서 전보 3백34명, 의원면직 6명 등 검사 3백40명에 대
해 24일자로 인사 발령을 내렸다.
이번 인사로 서울지검 의정부지청장에는 김경한 서울남부지청차장, 부산지
검 동부지청장에는 한광수 부산동부지청차장이 각각 발령됐다.
또 서울지검 1차장에는 김영철 서울 북부지청차장, 2차장에는 진형구 전주
지검차장, 3차장에는 주선회 울산지청장이 임명됐다
부산지검 1차장에는 윤동민 청주지검차장이, 2차장엔 한부환춘천지검차장
이 각각 전보됐으며 법무부 검찰1과장에는 박태완 부산지검 특수부장이 발
령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