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대중씨 납치관련 29명 국감증인채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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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대중선생 살해미수 납치사건 진상조사위''(위원장 김영배)는
이번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이후락 전 중앙정보부장과 이철희 전 중정차
장보 등 사건관련자 29명을 증인으로 채택해 범행의 최고위 지령자 등 밝
혀지지 않은 진상을 집중 추궁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은 이에 따라 국방위 등 5개 상임위에서 이들을 증인으로 채택하
는 데 당력을 모으기로 했다.
조사위는 또 20일 국회에서 `사건진상 규명을 위한 시민모임''의 한승헌
공동위원장 등 간부들과 합동회의를 열어 두 기구가 공동조사단을 구성하
는 문제를 논의하기로 하는 한편, 정부에 사건 관련 요청자료 가운데 아
직 제출되지 않은 일본 경시청 수사자료 등 19건을 다시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조사위가 이날 확정한 국감 증인명단은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당시 직
책)
<>국방위=이후락(중앙정보부장) 이철희(중정차장보) 윤진원(일본 공작
단장) 하태준(중정 8국장) 김진수(중정국장)
<>외무통일위=김재권(주일공사.본명 김기완) 윤영노(참사관) 한춘(일
등서기관) 김동운(") 홍성채(") 유영복(이등서기관) 등 17명
<>법사위=이후락 이철희 정명래(수사본부장.서울지검 검사)
<>내무위=이흥세(마포경찰서장) 등 경찰관계자 3명
<>교체위=정운길(용금호 선주 겸 사무장) 김광식(" 조기장) 정순남(이
등기관사)
이번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이후락 전 중앙정보부장과 이철희 전 중정차
장보 등 사건관련자 29명을 증인으로 채택해 범행의 최고위 지령자 등 밝
혀지지 않은 진상을 집중 추궁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은 이에 따라 국방위 등 5개 상임위에서 이들을 증인으로 채택하
는 데 당력을 모으기로 했다.
조사위는 또 20일 국회에서 `사건진상 규명을 위한 시민모임''의 한승헌
공동위원장 등 간부들과 합동회의를 열어 두 기구가 공동조사단을 구성하
는 문제를 논의하기로 하는 한편, 정부에 사건 관련 요청자료 가운데 아
직 제출되지 않은 일본 경시청 수사자료 등 19건을 다시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조사위가 이날 확정한 국감 증인명단은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당시 직
책)
<>국방위=이후락(중앙정보부장) 이철희(중정차장보) 윤진원(일본 공작
단장) 하태준(중정 8국장) 김진수(중정국장)
<>외무통일위=김재권(주일공사.본명 김기완) 윤영노(참사관) 한춘(일
등서기관) 김동운(") 홍성채(") 유영복(이등서기관) 등 17명
<>법사위=이후락 이철희 정명래(수사본부장.서울지검 검사)
<>내무위=이흥세(마포경찰서장) 등 경찰관계자 3명
<>교체위=정운길(용금호 선주 겸 사무장) 김광식(" 조기장) 정순남(이
등기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