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개발신탁 이용한 꺾기 되살아나...금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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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은행의 꺾기나 보험회사의 우회대출 수단으로 개발신탁
을 이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개발신탁 수신이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개발신탁의 수탁 잔액은 지난 10일 현재 18
조2천2백6억원으로 은행 영업일수 기준으로 불과 10일도 안되는 사
이에 3천2백40억원이 늘어났다.
개발신탁은 지난 6월말 현재 수탁고가 16조9천8백94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1조9천3백6억원이 증가, 한달 평균 3천2백여억원이 늘어나는
데 그쳤으나 7월과 8월중 각각 4천8백74억원과 4천1백98억원이 증가
한 데 이어 이달들어 증가 속도가 훨씬 빨라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개발신탁은 계약기간이 2년 또는 3년인 장기 상품이고 수익률도 연
12% 안팎으로 고수익 상품이 아닌 데도 수탁고가 이처럼 늘고 있는 것
은 최근 생명보험회사들의 우회대출이나 은행의 꺾기로 많이 이용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을 이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개발신탁 수신이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개발신탁의 수탁 잔액은 지난 10일 현재 18
조2천2백6억원으로 은행 영업일수 기준으로 불과 10일도 안되는 사
이에 3천2백40억원이 늘어났다.
개발신탁은 지난 6월말 현재 수탁고가 16조9천8백94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1조9천3백6억원이 증가, 한달 평균 3천2백여억원이 늘어나는
데 그쳤으나 7월과 8월중 각각 4천8백74억원과 4천1백98억원이 증가
한 데 이어 이달들어 증가 속도가 훨씬 빨라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개발신탁은 계약기간이 2년 또는 3년인 장기 상품이고 수익률도 연
12% 안팎으로 고수익 상품이 아닌 데도 수탁고가 이처럼 늘고 있는 것
은 최근 생명보험회사들의 우회대출이나 은행의 꺾기로 많이 이용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