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로 발벗고 나서기로 했다.
17일 부산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지역경제기관장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승용차공장이 1백만평의 부지가 필요한만큼 부지선정 가격등에 관해 삼성측
과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갈 방침이다.
부산시의 이같은 결정은 부산상의가 삼성 승용차공장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신평 장림관리공단이 정식으로 삼성 승용차공장의 녹산공단내
유치를 요구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물밑으로 삼성 승용차공장 부산유치를 추진하던 부산시는 승용차
공장이 부산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절대적이라며 공개적으로 대대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키로 하고 세부적인 검토작업에 들어갔다.
부산시는 자동차산업의 경우 1백만평 이상의 대규모 부지가 필요한 점을
감안,녹산공단 뿐만아니라 개발을 추진중인 신호공단 부산과학산업단지 가
덕도개발단지등 부산전역 공단 조성지역을 대상으로 각계의 의견을 수렴,부
지를 선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