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최근 전계열사 생산직 남녀사원의 유니폼을 내년부
터 모두 바꾸기로 했다.
이번 삼성그룹의 유니폼 교체 작업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질
위주 경영"의 일환으로 이건희 그룹회장이 직접 지시,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삼성그룹은 그동안 모든 계열사에 통일돼 있던 생산직
사원의 유니폼을 각 계열사의 특성과 작업환경에 맞게 별도로 제
작하고 고급화시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할방침이다.
삼성그룹은 계열사 가운데 생산직 사원이 가장 많은 삼성전자에
내년 초께 가장먼저 새로운 유니폼을 도입하고 다른 계열사는 단
계적으로 교체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