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에서 취급하고 있는 각종 증권저축과 세금우대 채권저축의
잔고가 대부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일반증권저축을 제외하고 근로자증권저
축,근로자장기증권저축,근로자주식저축,세금우대소액채권저축등 세
제혜택이 있는 각종 금융상품의 8월말 저축잔고가 7월말에 비해감소
세를 보였다.
근로자장기증권저축의 경우 91년에 상품이 처음 생긴 이래 지난 7
월까지 지속적으로 저축잔고가 증가했으나 8월말의 저축잔고는 9천3
백52억원으로 7월말의 9천4백5억원에 비해 0.6%감소했다.
또 세금우대소액채권저축의 8월말 저축잔고도 7월말의 1조1천8백57
억원에 비해 5%가 감소한 1조1천2백63억원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