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유통은 중국 요령성 안산시에 위치하고 있는 안산백화점과 상호 교환
매장을 개설키로 합의하는등 대중국교류에 적극 나서고 있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양유통은 최근 방한한 왕일량 안산백화점부총
경리와 양백화점에 10평내외의 전용매장을 개설,각기 양국 상품을 판매하
는등 상호협력체제를 구축키했다.
양사는 전용매장을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설치하고 매장은 각 백화점이
직접 운영키로 합의했다.
이에따라 한양유통은 안산백화점을 통해 들여온 중국의 면제품 공예품 완
구 문구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국산 의류 신발 생활용품등을 안산백화점매
장을 통해 중국인들에게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중국의 안산백화점은 종업원 2천명,연면적 1만3천평규모로 지난해 한화로
3백60억원의 매출을 올린 중견백화점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