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그룹이 제2이동통신사업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연말까지 사업자선정방식 결정, 내년 상반기중 사업자 선정등 촉박한
시일에도 불구하고 김계건회장과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물밑작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아직까지 기술제휴선과 사업참여방안등에 관해서는 대외적으로 일절
언급을 피하고 있으나 사업참여 의지는 확고한 상태로 빠르면 내달중 사
업참여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이같은 이동통신 참여계획은 정보통신 분야를 미래 주력사업으로 육성
하기위한 장기적 경영전략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는 기존의 반도체 전자 환경 건설등에 정보통신을 추가, 4개 분야로
주력사업 범위를 확대한다는 장기포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