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아파트가 계속 늘고 있다. 15일 건설부가 조사한 아파트 미분
양 현황에 따르면 8월말 현재 미분양 물량은 5만6천8백57가구로 7월말의
5만6천3백55가구보다 5백2가구가 늘었다.
1백가구 이상 미분양 아파트 발생도시는 부산시등 98개 시.군에 이르
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미분양 아파트중 공공부문은 8월말현재 5천5백6가구로 전달에 비
해 6백15가구가 줄었으나 민간업체들의 물량은 7월보다 1천1백17가구가
늘어난 5만1천3백51가구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