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정보산업 총매출액은 전년 대비 17.8%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한국전자공업진흥회, 정보처리산업진흥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
회, 컴퓨터산업협의회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발표한 `92 정보산업 실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정보산업 매출액은 91년의 4조5천5백48억
원보다 8천1백2억원이 늘어난 5조3천6백5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부문별로 보면 하드웨어산업이 4조4천18억원으로 전체의 82%를 차
지했으며 소프트웨어산업은 2천6백46억원으로 전체의 5%를 점유했다.
이밖에 정보처리 및 정보서비스부문이 각각 6천3백93억원과 5백93억원
으로 비중이 12%와 1%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