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용 탱크의 극저온 실험에 성공,LNG
선 건조기술을 모두 확보했다.
이회사는 가즈트랜스포트 멤브레인방식의 LNG 탱크를 실물크기의 7분의1로
제작한후 탱크에 영하 1백96도의 액체질소를 주입,탱크의 밀폐 방열상태등
을 점검하는 자체실험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LNG선 건조의 핵심기술인 방열상자 작업발판 방열재료등을
국산화한데이어 이번에 탱크극저온실험에 성공,앞으로 LNG선을 수주할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회사는 이번 실험을 하는동안 치공구를 자체 개발했고 주요장비에 대해
특허를 획득했으며 ISO9001에 입각한 작업표준서를 작성할수 있었다고 밝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