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철 검찰총장 전격 사퇴..."사정활동 기대에 못미쳐" 입력1993.09.13 00:00 수정1993.09.13 00:00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박종철 검찰총장이 전격 사퇴했다. 박총장은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검찰의 사정활동과 자기쇄신의 노력에도 불구, 국민들이 기대하는 바에 미치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총장인 나의 부덕의 소치로 생각돼 책임을 통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박총장의 전격 사임은 최고위공직자로써 지난번 김덕주 전대법원장에 이어 두번째로 검찰내부에 엄청난 파문이 일 것으로 보인다.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박근혜 탄핵 때와는 달랐다…與 이탈표 없었던 이유 셋 [정치 인사이드] 더불어민주당 등 야6당이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7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 정지가 필요하다"고 말해 급물살을 탔던 윤 대통령 탄핵안은 국민... 2 [속보] 추경호 "대통령 탄핵 표결 상황 책임 지고 물러나겠다" [속보] 추경호 "대통령 탄핵 표결 상황 책임 지고 물러나겠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3 대통령실, 尹 탄핵안 폐기에 별도 입장 없어 대통령실은 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이 불성립된 것과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에 나섰지만 국민의힘 의원 대부분이 표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