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 상태에있는 동양정밀의 회사정리 계획안이 인가됐다.

수원지방법원은 11일 동양정밀이 제출한 회사정리 계획안을 인가,담보권
채무 총5백15억원에대한 변제는 연리 8.5%에 11년 분할 상환,정리 채권 총
9백33억원에 대한 변제는 연리 6%에 5년거치 8년 분할 상환토록했다.

이에따라 김동포법정관리인은 이회사 대표이사에 예수길씨,영업담당총괄
전무에 김평길씨 감사에 하이재씨를 각각 임명했다.

통신장비및 부품 전문업체인 동양정밀은 경영부진으로 지난 92년3월31일
부터 법정관리를 받아왔는데 그동안의 기업회생 노력이 인정돼 회사정리
계획안이 인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