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시아지역서 투자환경 가장 열악"...미국 개선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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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최완수특파원] 미국은 지난 7,8일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경제협력대
화를 통해 투자환경의 개선을 한국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회의에서 미국은 아시아지역에서 가장 투자환경이 열악한 지역이 한국
이라고 지적하면서 외국인투자 개방확대, 투자절차 간소화, 외국인 토지취득
제한완화, 외국기업의 금융조달제한완화등이 조속히 이뤄져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은 또 한국의 노사분규가 외국인투자의 장애요인이 된다고 지적
하고 이에대한 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한국측은 이에대해 외국인에 대한 투자환경개선은 신경제5개년계획의 주요
과제에 포함돼 있을 정도로 외부의 요구보다는 자체적인 필요성에 의해 추진
되고 있다고 밝히고 노사분규도 투자에 장애가 된다면 양국간 협의대상에 포
함시킬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미국측은 또 한국정부의 신경제계획에 반영된 개방속도가 느리고 개방범위
도 좁다고 지적하면서 좀더 과감한 개방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화를 통해 투자환경의 개선을 한국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회의에서 미국은 아시아지역에서 가장 투자환경이 열악한 지역이 한국
이라고 지적하면서 외국인투자 개방확대, 투자절차 간소화, 외국인 토지취득
제한완화, 외국기업의 금융조달제한완화등이 조속히 이뤄져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은 또 한국의 노사분규가 외국인투자의 장애요인이 된다고 지적
하고 이에대한 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한국측은 이에대해 외국인에 대한 투자환경개선은 신경제5개년계획의 주요
과제에 포함돼 있을 정도로 외부의 요구보다는 자체적인 필요성에 의해 추진
되고 있다고 밝히고 노사분규도 투자에 장애가 된다면 양국간 협의대상에 포
함시킬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미국측은 또 한국정부의 신경제계획에 반영된 개방속도가 느리고 개방범위
도 좁다고 지적하면서 좀더 과감한 개방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