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3.09.08 00:00
수정1993.09.08 00:00
청와대는 8일 대구지방경찰청재직시 관내주유소허가를 받은 것을 비롯 약
29억원의 재산을 소유해 물의를 빚고 있는 박노영치안담당비서관을 경찰청
으로 원대복귀조치했다.
청와대의 한 당국자는 "재산등록한 29억원상당의 재산내역에 일부 문제가
있어 그동안 자체실사를 한 바 있다"면서 "일단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
는 만큼 청와대로서는 박비서관을 오늘자로 원대조치토록 한 것"이라고 밝
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