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화장품이 중국에 총 2백30만달러어치의 화장품 수출계약을 체결
하고 해외시장진출을 본격화한다.

7일 코리아나화장품은 중국의 대표적인 화장품판매회사인 대보판매회사와
향후 5년간 2백30만달러상당의 화장품을 수출키로하고 최근 1차분 15만달
러어치를 선적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수출계약은 특히 그동안 국내업체의 중국수출이 현지 거래선과 막후
접촉을 통해 이루어진데 비해 중국정부의 수출인정서를 공식적으로 발급
받아 체계적인 유통망을 통해 판매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것으로 평가
된다.

주요 수출품목은 세레비오 아트피아 센시피아등 여성 기초화장품과 남성
용화장품등 21개 품목으로 연내에 중국에서 시판된다.

코리아나는 먼저 북경의 유명백화점을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내년에는
전국주요도시에 매장을 확대한다는 구상아래 북경지역 백화점입점과 맞추어
대대적인 판촉홍보를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