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실명제 실시이후 밀수급감에다 일부 큰손들의 사재기바람으로 보석과
외제 시계들에 대해 극심한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일부 수완좋은 보석상들은 큰손과 줄을 대 고가의 보석 시계를
팔아 실명제 호황을 누리고 있다.
반면 일반 보석상들은 가뜩이나 손님도 없는데다 물건까지 귀해지는 바람
에 파리만 날리고 있어 보석상들 사이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보석은 최상급의 경우 세계 어디서나 비싼 값을 받고 현금화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실명제 실시이후 큰손들에게 현금대체수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이들 보석 시계등은 등급을 불문하고 10~20%가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며 최상급은 물건이 아예 자취를 감춘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