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찬가지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사안이라는 반응.
한 고위관계자는 3일 "미공군의 구매중단과 상관없이 이미 외국 여러
나라들과 계약해 놓은 것들을 위해서도 제네럴 다이내믹스사는(CD)F16
생산을 계속해야 한다"며 "99년까지 생산해야 하는 계약대수가 5백60대
나 된다"고 설명.
이 관계자는 또 "처음 우리정부가 계약할 당시만해도 외국과의 계약
대수가 3백90대였는데 오히려 5백60대로 늘어나 어떤 면에서는 생산조
건이 처음 계약당시보다 유리해진 측면도 있다"고 부연.
또 다른 관계자는 "설사 단종이 된다해도 그것은 기체에 무슨 결함이
있어서가 아니라 모든 무기가 일정한 수명이 있다는 차원에서 봐야한다"
고 말해 파문확대를 경계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