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금이 애초 목표보다 1조5천억~1조8천억원 정도 덜 걷힐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남은 세금 등으로 메울 경우 나라살림에는 별 문제가 없
을 것으로 보인다.
김용진 세제실장은 3일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올해 세수 차질 예상
액은 약 1조5천억원에서 1조8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
그러나 지난해 세제잉여금 7천억원, 세외수입초과분 5천억원, 예산절감액
5천억원 등으로 충당할 경우 재정운영에는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
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