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항공사는 보잉 767여객기를 축구영웅 보비무어로 명명했다.

로저 버넬 브리태니아항공전무는 "전통적으로 브리태니아항공사는
여객기에 영국최고의 인사들의 이름을 따 명명해왔다"며 "앞으로 보
잉767기종을 보비무어기로 부르기로했다"고 말했다.

무어는 지난66년 월드컵축구대회에서 영국이 정상에 오르는데 결정
적인 공을 세워 국내에서 전설적 영웅으로 추앙받아 왔으며 올해초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