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증권이 3일 도쿄시내 니혼바시에 있는 기무라빌딩에서 지점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 활동에 들어 갔다.
이날 지점 개점식에는 공노명 주일 한국대사를 비롯 이정우 고
려증권 사장,정해룡 재일한국거류민 단장,미나구치 고이치 노무
라증권 총연구소 사장,이재웅 고려증권 부사장 등 한일 양국의
관계인사가 참석했다.
고려증권 도쿄 지점은 한국 증권회사로서는 처음으로 일본 대장
성으로부터 지점허가를 받은 영업점포일 뿐만 아니라 경제협력개
발기구(OECD)가 아닌 국가로서는 처음으로 일본에 진출한 영업점
포이다.
고려 증권은 일본 대장성으로부터 종합 증권회사 면허를 받았기
때문에 일본의 증권회사들과 똑같은 영업을 할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