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셀(Munsell)표색계를 이용해 색상을 마음대로 표현할수 있는 초절전형모
니터가 처음으로 개발됐다.
삼성전자는 2일 디자이너등 다양한 색상을 처리해야하는 전문적인 수요자가
먼셀표색계 방식으로 색상을 배합, 원하는 자연색을 화면에 나타낼수 있는
모니터 5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제품은 14인치부터 20인치까지의 규격으
로 공급되는데 특히 17인치급 이상의 대형모니터에서는 배합하고자 하는 색
상표를 화면에 띄워놓고 색도를 선택할수 있도록 한 OSD(On Screen Display)
기능도 처음으로 채택했다.
먼셀표색계란 미국의 미술교사였던 먼셀씨가 창안한 색상혼합방식으로 빨강
노랑 파랑등 7가지 기본색을 사용,어떤 자연색이라도 손쉽게 나타낼수 있는
이론이다. 이모니터는 또 미환경보호청의 에너지스타 프로그램에서 추천하
는 절전기능보다 훨씬 강화된 기준인 스웨덴 정부기관 TCO의 Nutek기준을
만족시키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