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1일 서울K대부속병원에 입원중인 권모양(15)이 올들어 첫번째
일본뇌염환자인것으로 확인돼 치료중이라고 발표했다.

보사부에따르면 권모양은 지난달 3일 가족과함께 충남대천 해수욕장 야
외텐트에서 1박한 후에 발열증세로 K대부속병원에 입원했으며 국립병원에
서 두차례 혈청검사를 실시,일본뇌염환자로 확인됐다.

보사부는 일본뇌염은 매개모기에의해 전파되는 전염병으로 7~20일간의 잠
복기를 거쳐 고열 두통 구토등의 증세를 나타내고 치명률은 5~10%에 이른
다고 경고하고 국민들에게 모기에 물리지 말고 모기가 서식하는 웅덩이 하
수구등을 철저히 소독하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