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단자공업(대표 이창원)은 9월초 커넥터부품을 생산할 플라스틱사출전
용공장을 착공한다.
커넥터전문업체인 이회사는 제품생산능력을 확대하기위해 인천 남동공단에
총60억원을 투입,사출성형라인을 별도 마련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대지 2천평 연건평 1천5백평 규모로 세워지는 이공장에서는 연간 2억개의
커넥터부품을 가공하게된다.
한국단자는 94년초 1차가동을 목표로 구조조정기금 설비자동화자금 5억원
을 포함,20억원의 설비투자를 할 계획이다
특히 스위스에서 들여오는 무인자동화사출성형기는 컴퓨터조작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것으로 부분적인 CIM(컴퓨터통합생산)체제를 구축하는데 기여할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회사측은 사출전용공장이 가동에 들어가면 커넥터제조능력이 40%증가돼 94
년에는 3백5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