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통부의 계획승인으로 오는10월부터 본격화된다.
1일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91년 관광휴양지로 지정받은 포두면 남성리
성두도를 인근 해수욕장및 다도해 해상국립공원과 연계,남해안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개발하기위해 남성리일대 21필지 9만7천4백평방미터에 대한 조성
계획을 교통부에 제출,승인을 받았다.
이에따라 고흥군은 오는10월부터 8년동안 공공투자 17억4천만원과
민자2백5억8천만원등 모두 2백23억원을 투입해 2001년까지 숙박시설과
다양한 휴양시설을 갖춘 대단위 관광지를 조성키로했다.
고흥군은 성두도관광지 개발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민간투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다음달중에 개발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최종 선정하고 수자원 농지등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