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평년기온으로 회복되면서 벼이삭이 패는 비율이 크게 높아지는등
벼농사가 저온피해에서 다소 회복되고 있다.
31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30일현재 벼의 출수면적(이삭이 나온 면적)은
1백10만3천5백ha를 기록,전체농지의 94.4%에 달해 작년동기의 99.4%에 상
당히 접근했다.
벼의 출수율은 지난 15일 40%수준에 그쳤으나 23일 72%,27일 88.5%등으로
날씨가 회복되면서 평년수준과의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
농림수산부관계자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우리나라의 평균기온은 21.9
도를 기록,평년보다 3.6도나 낮았으나 21일부터 30일까지는 23도로 상승하
면서 평년보다 1.6도가 떨어지는데 그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