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는 내년에 8만2백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키로 했다.

30일 주공에 따르면 금융실명제실시에 따라 주택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내년도 공급물량을 올 6만3천가구보다 1만7천2백가구 더 많은
8만2백가구로 잠정 결정했다.

유형별로는 공공분양이 3만6천가구로 가장많고 영구임대가 1만8천2백가
구,근로자주택이 1만6천4백가구,공공임대가 9천6백가구 등이다.

한편 주공은 내년에 3조3천76억원을 투입,총7만가구의 아파트를 새로
건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