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초 공모주청약을 한 투자자들은 높은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공모주청약을 실시한 데이콤등 6개 공
개기업들의 평균주가는 지난 28일현재 2만1백67원으로 평균공모가격(8천8
백33원)보다 1백28.3%(1만1천3백34원)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월말에 상장된 데이콤은 28일현재 4만8천3백원으로 공모가(1만2천
원)보다 3백2.5%(3만6천3백원)가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 지난 1월20일에 상장된 대우정밀이 1백49.2% 올라 2위를 차지했고 2월
초와 1월말에 각각 상장된 우성과 한일건설산업이 1백13.3%및 85.7%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음은 지난 1월초에 상장된 삼광유리(58.6%)와 한정화학(35.2%)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