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지난해 7월1일부터 금년 6월31일까지의 국가재산
총액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0.1%가 증가한 1백15조1천
6백61억원이며 국가채무 총액은 19.0%가 늘어난 44조6천
6백19억원인 것으로 밝혔다.
감사원이 국회에 보고할 92년 결산검사보고에 따르면 우리나라
의 재산총액은 *국유재산 61조9천5백74억원 *채권 40조3
천9백41억원 *국고금 11조3백81억원 *물품 1조7천7백6
5억원등 모두 1백15조1천6백61억원이다.
또 국가채무 총액은 *국채 19조9천4백81억원 *정부보증채
무 13조6천8백78억원 *차입금 7조7천8백87억원 *국고채
무 부담행위 3조2천3백73억원 등 모두 44조6천6백19억원
으로 이중 92년말 현재의 해외차입금은 모두 5조5천2백11억
원인 것으로 최종집계됐다.
또한 같은 기간동안 국가의 세입은 모두 52조8천44억원,
세출은 50조4천5백23억으로 2조3천5백21억원의 세계잉여금
을 기록했다.
이를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로 나누면 *일반회계의 세입은 34조
5천3백41억 세출은 33조3천6백25억원으로 1조1천7백16
억원의 잉여금이 남았으며 *22개 특별회계는세입 18조2천7백
3억원 세출 17조8백98억원으로 1조1천8백5억원의 잉여금이
남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