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연내 3백억 유상증자 추진...`실권20만주공모'관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데이콤이 내부적으로 연내 3백억원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어
실현여부가 주목된다.
특히 데이콤은 증자를 실시할 경우에 대주 주인 한국통신이 통신관계
법의 지분축소조항에 따라 실권하게 될 20만주의 데이콤 주식을 일반인
을 대상으로 실권주 공모를 계획하고 있다.
데이콤의 한 관계자는 유상증자검토공시와 관련, "곧 정식이사회를 개
최, 이사로 참석하는 체신부 등의 의견을 수렴, 연내 증자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데이콤은 현재 장거리 광케이
블설치 소요자금마련 때문에 조기증자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하고 "현재
내부적으로는 80만-90만주(3백억원내외)의 유상증자계획을 마련해 놓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콤은 그간 대주주인 한국통신의 통신관계법에 의한 정부지분 및
통신관계사출자 지분정리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증자시기와 증자여부를
결정짓지 못하고 미루어오다 증자검토공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대주주인 삼성 럭키 현대그룹 등은 증자에 긍정적인 입장이다.
데이콤은 또 내년 1월부터 체신부 장기신용은행등이 보유하고 있는 4
백70억원규모의 사모 전환사채가 주식으로 대규모 전환되기전에 증자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장기신용은행측은 1백40억원규모의 전환사채를 시가가 전환가 1만2천
원보다 4배정도 높은 4만7천-4만8천원대에서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이익
실현을 위해 내년초 모두 주식으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내년도
사모전환사채의 대규모주식전환에 앞서 데이콤의 증자가 연내 실현되면
통신관련 우량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또 한번 높아질 전망이다.
실현여부가 주목된다.
특히 데이콤은 증자를 실시할 경우에 대주 주인 한국통신이 통신관계
법의 지분축소조항에 따라 실권하게 될 20만주의 데이콤 주식을 일반인
을 대상으로 실권주 공모를 계획하고 있다.
데이콤의 한 관계자는 유상증자검토공시와 관련, "곧 정식이사회를 개
최, 이사로 참석하는 체신부 등의 의견을 수렴, 연내 증자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데이콤은 현재 장거리 광케이
블설치 소요자금마련 때문에 조기증자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하고 "현재
내부적으로는 80만-90만주(3백억원내외)의 유상증자계획을 마련해 놓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콤은 그간 대주주인 한국통신의 통신관계법에 의한 정부지분 및
통신관계사출자 지분정리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증자시기와 증자여부를
결정짓지 못하고 미루어오다 증자검토공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대주주인 삼성 럭키 현대그룹 등은 증자에 긍정적인 입장이다.
데이콤은 또 내년 1월부터 체신부 장기신용은행등이 보유하고 있는 4
백70억원규모의 사모 전환사채가 주식으로 대규모 전환되기전에 증자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장기신용은행측은 1백40억원규모의 전환사채를 시가가 전환가 1만2천
원보다 4배정도 높은 4만7천-4만8천원대에서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이익
실현을 위해 내년초 모두 주식으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내년도
사모전환사채의 대규모주식전환에 앞서 데이콤의 증자가 연내 실현되면
통신관련 우량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또 한번 높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