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전지 건전지 형광구등 전기제품들이 공급원활에다 매기부진으로 정상가
격보다 10~17%까지 낮게 거래되는등 약세권을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29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축전지의 경우 소형승용차용인 MF45모델이 대당
3만원(부가세포함)선에 판매,정상판매가격인 3만6천3백원보다 17%낮게 팔
리고있고 중형승용차용인 MF60모델은 4만원선으로 12%가 싸게 팔리고있다.
대형승용차용인 MF70모델은 4만5천원선으로 10% 낮은선에서 거래가 이루어
지고있다.

또 중형 트럭용인 PT100B모델은 14% 낮은 4만5천원선에,버스용인 PT150모
델은 13% 낮은 6만5천원선을 형성하고있다.

건전지도 AAM규격이 24개 상자당 3천3백48원(부가세포함)선으로 10%,4FM규
격은 개당 1천6백43원으로 10%가 낮게 팔리고있다.

형광구도 일부 생산업체들이 재고감소를 위해 많은 물량의 경우 10%까지
할인출하하고 있어 상가에서도 정상가격을 밑돌아 20DK짜리가 개당 6백93원
(부가세포함),40DK짜리가 개당 1천67원,서크라인 형광구 30W짜리가 개당 1천
3백75원선에 거래가 이루어지고있다.

판매업계에서는 공급과잉 상태가 지속되고있는데다 실명제실시로 구매력이
더욱 위축되고있어 이같은 약세권은 당분간 회복되기 어려울것으로 예상하
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