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의 경제난을 타개하기 위해 독일자본의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이달초 공식 외교관계가 없는 독일의 뒤셀
도르프에 북한사무소를 개설했다.
뒤셀도르프 북한사무소는 북한 관련 자료 배포와 북한 입국 비자발
급 주선,평양행 조선민항 예약드이 주요 업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
나 구동독 출신의 친복한계 인사들과 접촉,이들을 통한 독일기업의 대
북한 투자유치활동도 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