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아파트가 계속 늘고 있다.

25일 건설부에 따르면 지난 7월말현재 분양공고후 최종순위까지 청약접수
를 받았는데도 분양되지 않은 아파트는 6월말에 비해 2천8백96가구가 늘어
난 5만6천3백55가구에 달한것으로 집계됐다.

주택업계는 금융실명제의 전격실시에 따라 자금의 부동산시장 유입이 어렵
고 실수요자 역시 자금출처조사등으로 관망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 미분양
아파트의 증가추세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